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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내놓은 상생페이백 제도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카드 소비가 늘어난 국민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방식인데요. 단순히 소비를 늘린 만큼 돌려받는 것이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까지 고려한 정책이어서 의미가 큽니다. 이번 글에서는 상생페이백의 개념, 신청 방법, 그리고 함께 진행되는 상생소비복권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활용법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본문 제일 밑에 자주하는 질문과 신청지원처 목록을 첨부했으니 참고하세요**
상생페이백 신청방법(단계별)
상생페이백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상생페이백 누리집 접속
→ PC나 스마트폰에서 ‘상생페이백.kr’ 공식 홈페이지 접속 - 본인 인증
→ 휴대폰 인증, 공동인증서, 간편인증(카카오·토스 등) 중 선택 가능
→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외국인 포함,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신청 가능 - 카드사 선택
→ 본인이 사용하는 신용카드·체크카드사를 선택
→ 카드사별 사용 실적은 자동 연동되어 확인 가능 - 실적 확인
→ 지난해 월평균 카드 사용액과 올해(2025년 9~11월) 사용액 비교 가능
→ 9월 실적은 9월 17일부터 확인 가능 - 신청 완료 및 확인
→ 신청 즉시 완료 안내 문자 발송
→ 이후 환급 예정 금액은 ‘내 환급 조회’ 메뉴에서 확인
상생페이백 제도란 무엇인가?
상생페이백은 지난해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의 월 소비액이 증가한 경우, 그 증가분의 20%를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환급은 현금이 아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월 최대 10만 원, 3개월 총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소비 보상이 아니라, 전통시장과 중소상공인 가맹점에서 다시 쓰이도록 설계된 환급 정책이라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자동 응모되는 상생소비복권
상생페이백을 신청하면 별도 절차 없이 상생소비복권에도 자동 응모됩니다.
상생소비복권은 소비 실적에 따라 복권을 제공하는 방식인데, 카드 결제 5만 원당 복권 1장이 주어지고 최대 10장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당첨되면 추가적인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1등에게는 무려 2천만 원이 지급되는 등 규모도 상당합니다. 즉, 상생페이백 환급만 챙겨도 이득이지만 상생소비복권까지 당첨된다면 그야말로 두 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입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환급이 이루어지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상점가, 동네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약 13만 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지급일로부터 5년이라는 긴 유효기간 덕분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은 일반 소비처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반드시 지정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해야 하므로, 자연스럽게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게 됩니다. 이는 상생페이백 제도의 가장 큰 취지이기도 합니다.
신청 기간과 방식
상생페이백 신청은 2025년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자정까지 진행됩니다.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요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국민을 위해 은행·전통시장 상인회·소상공인지원센터 등에서 현장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늦게 신청하더라도 9월과 10월의 소비 증가분은 12월 15일에 소급 환급이 이루어지므로, 11월 말까지 반드시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급 시기와 확인 방법
소비 증가분에 따른 환급은 다음과 같이 지급됩니다.
- 9월 소비 증가분은 10월 15일 지급 시작
- 10월 소비 증가분은 11월 15일 지급
- 11월 소비 증가분은 12월 15일 지급
또한 상생페이백 전용 누리집에서 실적과 환급 금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실적은 9월 17일부터 조회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환급 받을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아두어야 할 제외 항목
모든 소비가 상생페이백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전자제품 직영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은 제외됩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배달 앱, 키오스크 등 판매자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거래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미 정부가 지원하는 민생 소비쿠폰을 사용한 금액 역시 중복 환급 대상에서 빠집니다. 이런 항목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실제 환급 금액이 기대치와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올해 하반기, 소비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반드시 상생페이백을 신청하세요. 소비 습관을 조금만 조정해도 월 최대 10만 원, 총 3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상생소비복권 당첨이라는 보너스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이 제도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큰 손해입니다. 혜택은 알수록 커집니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나 자신에게도 실질적인 이익이 되는 상생페이백. 이번 기회에 꼭 챙겨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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